감독 : 이준익
출연 : 박중훈, 안성기, 최정윤, 노브레인
라디오스타가 개봉 했을 때만 해도 그다지 큰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.
규모 큰 스케일의 영화도 아니었고 홍보도 별로 안되었었기에...
그러다 "라디오 스타"가 감동적이라는 감상평 들을 보고서 뒤늦게 이 영화를 보려 했지만
이미 극장에선 막을 내린 뒤였다.
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중 마침내 비디오로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.
왕년의 스타 최곤.
철없는 그를 위해 20여년이나 헌신한 매니저 박민수.
소박한 도시 영월에서 이 둘이 끌어가는 이야기가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2시간여를 영화에
몰입하게 한다. 그리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.
'혼자서 빛나는 별은 없다' 라는 말을 가슴 깊이 느끼게 해 준 영화.
(사실 별은 혼자서 빛을 내지만 영화의 흐름상 넘어가 주고...)
나를 빛나게 해 주는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잊은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본다.
